강남구는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22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2020 예산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는 13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압구정·청담동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총 9회 열린다. 세곡동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 산업플랫폼·빅데이터 통합플랫폼, GBC 건립,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소개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주민 공감형’으로 진행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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