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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UNCCD, 평화산림이니셔티브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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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국제 협력 첫 걸음

한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8일(현지 시간) 독일 본에서 이브라힘 띠 아우 UNCCD 사무총장과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청 제공
박종호 산림청장은 28일(현지 시간) 독일 본에서 이브라힘 띠 아우 UNCCD 사무총장과 PFI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FI는 이웃 국가 또는 다른 민족 간 갈등이 있었던 황폐지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 산림복원 사업을 통해 협력과 평화를 이뤄내기 위한 정책 프로그램이다. 분쟁과 갈등 상황이 지속되면 주민들은 토지 황폐화와 식량 부족, 자연재해에 취약한 상황에 몰려 고통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2018년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20%(18억명)가 분쟁 영향,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 UNCCD, 외교부와 함께 UNCCD 제14차 총회에서 PFI를 제안한 결과 비정치적이고 주민 삶·환경 개선, 상생 번영 등의 가치에 대한 지지를 받아 당사국 총회 결정문 등에 반영했다.

특히 PFI는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북한과의 산림 협력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양해각서는 당사국 총회 결정을 이행하고 실천하기 위해 산림청과 UNCCD 간 협력의 틀을 정하고 국제사회가 ‘산림협력을 통한 평화’를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양해각서 체결은 PFI를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이행하기 위한 협력의 첫 걸음”이라며 “주민이 참여하는 산림복원을 통해 협력과 상생 번영, 평화를 끌어낼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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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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