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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대학교·치현교회 2곳 조성… 9~24세 대상 최장 3일까지 보호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탁법인인 케이씨대학교와 치현교회 2곳에 청소년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를 조성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위기상황에 놓인 9~24세의 가출 청소년을 돕기 위해서다. 강서구는 “길거리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가출 이유나 부모 연락처를 적어야 머물 수 있는 쉼터는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케이씨대학교·치현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출 청소년들의 울타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드림하우스는 안정적인 임시 주거 공간으로 최장 3일까지 머물 수 있다. 필요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다른 쉼터와 연계도 해준다. 전문상담사들이 청소년 입장에서 공감하며 얘기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파악해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머무는 동안 편안한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른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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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