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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아동·어르신 돌봄… 살기 좋은 양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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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동주택 같이살림’ 공모 선정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2020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9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동주택단지 내 주민이 아파트에 살면서 겪는 생활 불편 요소와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아이디어를 모아 자체적으로 해결해 더 나은 살림을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목동현대A아파트와 신정삼성아파트 2곳이 선정됐다. 목동현대A아파트는 2018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방과 후 아동·어르신 돌봄 사업과 주민자조모임 형성 등을 진행해 왔다. 2년차로 접어든 올해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주민 돌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 경제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 선정된 신정삼성아파트는 어르신 돌봄 사업과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 주민 커뮤니티 공간 재정비, 주민 소모임 육성 등 공동주택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 모색을 주도할 주민소모임 구성 및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5-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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