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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 관련 63명 확진…절반은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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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 교회서 확진자 나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의 모습. 2020.6.1 뉴스1
“소모임서 시작된 감염이 가족·지인으로 전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일 오전 현재 63명이며, 총 30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63명 중 교회 방문자가 아닌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자는 33명으로 52%를 차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의 소규모 전파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은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고 다시 지역사회로 전파되면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방역당국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째가 되어간다. 당국은 직장과 학교, 가정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수도권에 대해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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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