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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현장구청장실 운영... “상암동 일대, 주택공급에서 제외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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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동균(왼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4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상암동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10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청사 앞 현장 구청장실을 설치하고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상암동 일대 6200여 호의 주택 공급계획을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유 구청장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마포구와 사전에 단 한 번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이번 정책에 대해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고 이는 마포구청장으로서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부터 구청사 정문 앞 광장에 설치한 ‘현장 구청장실’에서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집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암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당 부지가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응 안을 마련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한 첫 날, 상암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방문해 정부의 이번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구청장은 “소통은 민선7기 구정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마포구의 입장을 꾸준히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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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