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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오늘부터 자체 방역 최고 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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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모든 행사 중단·영상회의 전환
체육시설 방역 강화·비대면 서비스 확대


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송파구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 지침을 토대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송파구는 7일부터 구 주관 행사 개최 단계를 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부터 자체 행사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한 주간의 신규 확진자 수와 지역사회 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단계(A~D단계)로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구분해 왔다. D단계는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40명 이상인 경우 시행되는 최고 단계로, 행사가 예정된 모든 부서는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 민간체육시설 집단감염을 포함해 3일 기준 모두 90명의 확진자가 21개 동에서 발생하면서 자체 방역 지침의 상향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2개 부서로 구성된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도 전면 영상회의로 전환한다.

D단계는 일주일 동안 우선 시행되며,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간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수칙 이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공공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구립도서관 온라인 간편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송파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전통시장 및 나들가게 무료배송 서비스, 골목상권 워킹스루 장보기 서비스, 비대면 장난감도서관 배송·수거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0-12-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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