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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40여명, 한국인 첫 백신 접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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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방역당국, 주한미군용 접종 협의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공급된 코로나19 백신을 카투사(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 장병에게 접종하는 문제를 두고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과 협의에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아직 주한미군이 카투사 백신 접종과 관련 공식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관계 부처와 내부적으로 토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최근 국방부에 카투사 현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미 국방부의 백신 초기 보급 물량을 받았으며, 이르면 이번 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브라이언 올굿 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보급 물량은 모더나 백신 1000회 분량이다.

브라이언 올굿 병원에는 의무행정 인력으로 복무 중인 카투사 40여명이 있다. 이들이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면 한국 땅에서 백신을 접종받는 첫 한국인이 된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22일 접종 대상을 ‘주한미군에 소속된 모든 구성원’이라고 규정했다. 다만 모더나 백신은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카투사 접종을 위해서는 보건 당국의 승인과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백신 안전성과 당사자의 희망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20-12-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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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