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공모와 비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13회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모두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서초구의 ‘선별검사소’는 진료의 모든 과정에 비접촉식 공간디자인을 적용해 의료진과 피검사자, 주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를 주제로 한 비공모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1-02-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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