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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자전거 안전사고 걱정 없는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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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민 자전거 무료 보험 재가입 추진


지난 8일 서울 강북구 우이천변에 마련된 자전거도로에서 한 주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올해도 ‘자출족(자전거출퇴근족)’들을 비롯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보험’ 제공에 나선다.

강북구가 오는 4월 전 주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재가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주민 무료 보험 제공에 나선 것이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구에 주소를 둔 사람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 전입한 주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국 모든 곳에서 피보험자 자격을 갖는다.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는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7일 이상 입원)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사망 시 만 15세 미만, 벌금·변호사 선임비용 지원 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주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1-03-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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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