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카드로 버스·지하철 탄다…서울 ‘오픈루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어르신 놀이터 25개 모든 자치구에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구로구, 23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세브란스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평화·인권의 4·3정신 되새기는 추념식 준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원희룡 제주지사 인터뷰

생방송 중계·온라인 추모관 운영할 것
‘특별지원 용역’에 유족 의견 반영 노력

원희룡 제주지사
“4·3의 해결을 위한 전기가 마련된 이후 열리는 첫 추념식인 만큼 온 국민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4·3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3에 따뜻한 봄기운이 드리우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73주년 4·3추념식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다음 걸음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추모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추념식을 봉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4·3평화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생방송 중계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추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노력 끝에 4·3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면서 “희생자의 피해보상 기준 마련을 위한 ‘위자료 등 특별지원에 관한 연구용역’에 4·3유족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가 진상조사, 가족관계등록부의 작성 및 정정, 실종선고 및 인지청구 특례, 공동체 회복 지원, 4·3트라우마 치유사업, 4·3기념사업 등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정부와 협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4·3은 과거사 해결의 새로운 모델이 됐고 더이상 이념이라는 잣대로 구분하지 않고, 배척과 편견이 없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21-03-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정원인 줄”… 성북 민원실 ‘엄지 척’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성동구청장이 직접 ‘토허제’ 안내해요”

정원오 구청장 “실수요자 보호” 전용 번호 통해 신속 행정 약속

중랑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드립니다”

연 1회 5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