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도서관은 경기북부 최대 규모이자 전국 공공도서관 중 6번째로 크다.
도서관 토크 1부 행사에서는 ‘서점 여행자의 노트’ 김윤아 작가의 사회로 조광한 시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 등이 ‘공공도서관의 미래와 공간혁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공공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이자 지역 사회와 세대 간 소통 공간”이라며 “정약용도서관이 미래 인재를 키우고 시민이 행복을 가꾸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는 고 교수가 ‘공간 미학,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약용도서관은 국비 등 총 328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2일 다산동 2만1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3000㎡ 규모로 문 열었다.
시청각 자료 1만4500점을 포함해 장서 22만3000권을 보유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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