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 주민 92.2% “민선 7기 구정 운영 만족”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종합만족도 74.4… 3년 만에 12.3점 증가
자연환경 정책이 77.39점으로 가장 만족


광진구 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주민의 92.2%가 민선7기 구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는 구정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보완하고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21 광진구민 행복지수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지역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환경, 주거·생활환경 등 10개 분야별 만족도 및 구정 전반 만족도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신뢰수준 95%, 표본오차 범위±3.5%p)에서 조사했으며,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거주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구정운영에 대한 ‘만족’ 응답 비율은 92.2%였으며, 종합만족도 점수는 74.4점으로 2018년 대비 12.3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만족도는 10개 분야별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의 100점 환산값을 평균하여 산출한 값이다.

특히 광진구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구민의 평가는 91.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전 주민 마스크 지원(52.1%), 코로나19 알림(16.3%)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또 가장 만족하는 정책분야는 자연환경(77.39점), 교육환경(75.89점), 민원행정서비스(75.86점)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전 분야를 현시점에서 재진단하고 취약분야를 점검해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구정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는 데 활용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6-29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