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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날 면담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장호원철도비상대책위원회 정성화 위원장, 최창규 부위원장, 김종국 부위원장, 주은희 이천시 철도물류팀장, 용학중 장호원읍 산업팀장이 참석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을 ‘장호원감곡역’이 아닌 ‘감곡장호원역’으로 선정한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결정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화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 역명 결정은 불공정한 심의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비대위와 국가철도공단 간 협의됐던 바와 같이 ‘장호원감곡역’으로 역명이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영 위원장은 “역명 선정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장호원 읍민들과 항의집회를 여는 등 십수 년에 걸쳐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며 “장호원 도의원으로서 역명 재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