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정책팀’ 공모사업 등 집중 성과
지역상권 살리기·일자리 창출 ‘두각’
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해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대응했다.
관악구가 확보한 외부재원 세부유형은 ▲공모사업(303건 924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74건 47억원) ▲특별교부금(151건 484억원) ▲특별교부세(54건 173억원) ▲재배정사업(261건 4147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모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서울형 뉴딜일자리 예산 등을 유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7-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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