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문화부터 심야버스까지…서울시 ‘야간경제’ 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구,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서울 유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 첫 모아타운 조합 탄생… 자양동 한강변 46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S밸리의 힘… 일자리 창출에 강한 관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안중근을 내 가슴에… 강북 ‘국외 독립운동 기념품’ 득템 기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잘린 넷째 손가락 ‘단지동맹비’ 등 담아
티셔츠 2만 2000원·에코백 8500원 판매


서울 강북구는 해외 곳곳에 흩어진 항일투쟁 흔적이 담긴 사진을 담아 티셔츠와 친환경가방(에코백)을 제작해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많은 박겸수 구청장이 수 개월간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구는 김동우 작가의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 230장과 에코백 100개를 제작, 지난 15일 광복절부터 근현대사기념관 입구 관광기념품 자동판매기에서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제품에 들어가는 작품은 두 종류로, 하나는 멕시코 에네켄 농장을, 다른 하나는 러시아에 있는 단지동맹비를 담은 사진이다.

열대 선인장의 한 종류인 에네켄은 1905년 멕시코로 건너간 한인 이민자들이 고통스럽게 키워내 고국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지동맹비는 1909년 러시아 크라스키노에서 안중근 의사와 동료들이 조국 독립을 결의하며 왼쪽 넷째 손가락을 자른 것을 기리는 비석이다.

티셔츠는 장당 2만 2000원, 친환경 가방은 1개 당 8500원이다. 구는 제품을 생산단가 그대로 판매한다. 이번 기념품 판매 사업은 지난 5월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린 쿠바이민 100주년 특별사진전이 계기가 됐다. 박 구청장은 당시 해외 곳곳에서 진행된 항일투쟁 현장사진들을 보고, 사진을 담은 기념품 출시를 추진해 왔다. 사진전은 이달 말까지 열린다.

박 구청장은 “방치된 채 잊혀진 해외 항일운동 사적지가 전 세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며 “특별사진전과 기념품이 광복을 위해 힘쓴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8-1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운동·문화부터 심야버스까지…서울시 ‘야간경제’ 본격

5년 뒤 야간소비 5조원 창출 등 목표 체육시설 269곳 최대 자정까지 운영 DDP·남산·광화문·한강은 야간명소화 명소 잇는 ‘반딧불이버스’ 새벽 운행

‘1석 3조’ 광진 경로당 외식데이

매주 1900명 식사준비 부담 덜고 사회적 고립 예방, 지역상권 활력 김경호 청장 “자주 뵙고 살필 것”

자두·홍경민 함께 ‘강서 여름밤 페스티벌’

22일 강서대… 팝페라 공연도 진교훈 구청장 “추억 만드시길”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송파, 28일 구민대상 아카데미 도시정비전문가와 질의응답도 서강석 청장 “쉽게 이해하도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