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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조명 설치 내년 6월 준공
홍제천 악취 저감 장치도 가동

서울 홍제천변 일대가 ‘물과 바위가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담은 산책로 ‘홍제락길’로 재탄생한다. 종로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홍제천 상류에서 시작해 홍지문 하류에 이르는 약 3㎞ 구간이다. 이 일대는 하천 복개나 교량 등으로 일부 단절된 데다 악취 문제도 발생해 일반 주민들이 쉽사리 접근하지 않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쉬어 갈 수 있도록 약 2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로 포장 ▲데크 설치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골재를 사용해 보행로를 말끔히 포장하고 단절된 구간은 목재 데크로 연결할 계획이다. 하천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수문 가림막, 악취저감 스프레이 설치도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일부 단절됐던 홍제천 구간이 하나로 이어져 주민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 역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2022-04-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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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