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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밤길 안전 살핀다… 서울 ‘안심마을보안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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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유단자 등 63명 선발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안심마을보안관’ 순찰 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인가구의 밤길 안전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시작한다. 2인 1조의 보안관이 동네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위급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하는지 살필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용산구 청파동의 보안관 순찰 구역을 둘러본 뒤 “보안관 사업과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보안관은 21일부터 강서구 화곡본동, 서대문구 신촌동, 구로구 구로4동 등 15개 구역에서 순찰을 시작한다. 1인가구가 밀집한 골목 등에서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순찰한다.

보안관은 전직 경찰관 8명, 군 간부 출신 3명, 태권도·유도 유단자 13명을 포함해 총 63명을 선발했다. 보안관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을 우선 선발했고, 전용 근무복과 안심장비를 보급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서울지역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답했다. 이날 오 시장은 “1인가구, 특히 젊은 여성은 귀가할 때 몇 번씩 뒤를 돌아본다고 한다”며 “4년 내에 서울시 1인가구 밀집 지역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보안관 사업이 실행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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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