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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산·바다 보는 어르신들… 중랑, 스마트한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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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활용 기억력·주의력 훈련
75세 이상 어르신 순회 검진도


서울 중랑구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치매 예방에 나선다.

구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VR 기기를 활용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집중 인지 기능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 바다 등 가상의 장소에서 명상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구는 3개월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이며 지난달 25일 묵2동을 시작으로 16개 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검진은 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치매 검진은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로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단 검사와 전문의 임상평가 등을 거쳐 협약병원 감별검사까지 연계해 준다.

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큰 만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05-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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