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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500가구에 낙상예방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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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접수…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 우선

이기재 양천구청장, 낙상 예방 점검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어르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점검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까지 1680여명에게 안전물품 4789개를 지원했다.

올해도 지원 한도액과 품목을 확대한다. 가구당 지원 한도액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다. 고위험군이나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우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한도액과 품목을 확대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생활안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가구당 지원 한도액을 기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고위험군이거나 주거환경 개선의 긴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도 13종에서 16종으로 늘었다. 고정형·침대용·변기용 안전손잡이와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목욕의자, 지팡이 등 기존 품목외에 정보형 화재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실외 안전손잡이 등 화재 관련 3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다. 구는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통합돌봄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연령자,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일대일 상담을 시행하고, 맞춤형 물품을 지원·설치한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낙상 사고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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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