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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식사 거르지 마세요”…성북구, 지역 경로식당 7곳 문 다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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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식당 7곳의 문을 다시 연다. 사진은 한 식당의 내부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음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 경로식당 7곳의 문을 다시 연다고 19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경로식당은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회 점심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그간 식당이 아닌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 음식을 제공해왔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고, 장기간 간편식으로 인한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우려가 커 오는 23일부터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현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장위·길음·월곡·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어르신 505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단,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미접종자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대체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조리 시설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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