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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시청사 건립 ‘급제동‘…“전액 시비 부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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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경기 고양시 시청사 신축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전액 시비로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상업시설 유치로 시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 등을 검토중이다.

고양소방서 인근 고양시 신청사 예정지
인수위 측은 24일 갈수록 낮아지는 고양시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 일정을 전면 중단해달라고 이재준 시장 측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건립비 전액을 시비로 부담하면 재정난을 심각하게 악화할 수 있다”면서 “부지를 상업용지 등으로 복합개발해 건립비를 충당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감리 입찰 단계까지 진행된 건립 일정을 모두 중단하겠다”면서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새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의 이번 조치에는 재정문제뿐만 아니라 건립 부지 선정 등이 불투명하게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청사 부지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별도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했으나, 위치 선정 전후 잡음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현 이재준 시장은 고양소방서 인근 공영주차장 일대에 연면적 7만 394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8층 짜리 신청사를 2025년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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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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