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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집수리 천사’ 낡은 벽지·장판 교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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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한 주민의 집에서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 ‘마을 지킴이’들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집수리 천사’로 나섰다.

성북구는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장위3구역 재개발 사업 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집을 수리하는 자원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은 뉴타운 사업이 지연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많은 편이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거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도배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했다.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에 이어 집안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이 이어졌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고장 난 현관문을 수리하고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김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 중에 도배 일을 하시는 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순조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해 이웃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7-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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