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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치매 전문 자원봉사 ‘용기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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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디네이터 22명으로 구성
가정 방문해 인지·기억훈련 도와


서울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 한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학습을 진행 중이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치매 치료·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용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용기단은 건강 코디네이터 22명으로 결성됐다. 두 명이 한 조가 돼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인지 학습 활동을 한다. 집중력·기억 훈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운동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33명이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 퇴직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80% 이상 수료하고 용기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건강 코디네이터로 방문 학습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 코디네이터들은 매주 수요일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대화법, 운동 치료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인지 저하도 함께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고 인지 활동을 돕는 봉사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7-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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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