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 한강 밤하늘에 빛의 향연 펼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주민센터 신축 나선 중구…“서울시 특교금 17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치매 환자 고용 카페’ 약자 동행 빛났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학대 예방~회복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 치매 전문 자원봉사 ‘용기단’ 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건강 코디네이터 22명으로 구성
가정 방문해 인지·기억훈련 도와


서울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 한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학습을 진행 중이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치매 치료·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용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용기단은 건강 코디네이터 22명으로 결성됐다. 두 명이 한 조가 돼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인지 학습 활동을 한다. 집중력·기억 훈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운동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33명이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 퇴직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80% 이상 수료하고 용기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건강 코디네이터로 방문 학습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 코디네이터들은 매주 수요일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대화법, 운동 치료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인지 저하도 함께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고 인지 활동을 돕는 봉사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7-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손끝으로 만나는 윤중로 벚꽃…  “보지 않아도 봄

영등포 시각장애인 ‘무장애 투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이케아·CGV·이마트 등 17일 개장 신호수 배치 등 교통량 집중 대비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민간단체 연계해 학비 등 지원 약사회·신협 등 6개 단체 참여

전통사찰 미허가 건축물 양성화하는 종로구

‘태스크포스’ 2028년까지 운영 2023년 4월 24일 이전 시설물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