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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교육선순환 이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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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 이주호 후보에 “교육문제 제 선생과 같아”


임태희(사진 좌측)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8월 자신의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을 맡아 온 이주호(사진 우측)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인수위 백서를 건내받고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의 각별한 관계를 드러냈다. 임 교육감은 이 후보자에 대해 “교육 문제에는 제 선생과 같다”고 말하며 조사위와 인사청문회 절차를 무탈히 거치길 응원했다.

임 교육감은 5일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주호 전 장관이 교육부 장관에 임명되길 바란다”며 “(이 후보자는) 교육에 대해 기본적인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차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주호 후보자는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았다.

임 교육감과는 국회 시절 인연을 맺어 교육적 가치관을 공유해 왔다. 올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후에는 임 교육감의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민선5기 경기교육의 밑바탕을 그렸다.

임 교육감은 “(자신이) 국회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던 당시 이 전 장관이교육위로 와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 교육위로 옮긴적이 있다”며 “이 전 장관의 기본은 경제학자지만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저가 선배지만, 교육문제에 대해 이 전 장관이 제 선생”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이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될 경우 교육의 선순환 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인수위원장을 맡을 당시 기본적인 교육의 방향을 공유했고, 의견차이가 없었다”며 “(이 후보자 임명시) 교육부가 앞에서 끌고 현장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실행하는 역할을 맡아 선순환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지난 100여일에 대해 “자율과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풍 힌남노 당시 원격수업이나 휴업 여부에 대해 일괄적으로 정하지 않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대응토록 한 점, 등교시간을 학교가 스스로 정하도록 한 점 등을 올바른 사례로 꼽았다.

또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없애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스마트기기 관리대장 작성 업무 경감 등을 발굴해 가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외부에 의한 혁신은 가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 스스로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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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