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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 ‘연천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꺽고 창단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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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미라클은 경기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11대6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연천미라클 제공
경기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이하 연천미라클)이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리그 우승을 했다.

연천미라클은 지난 17일 경기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11대6으로 승리하며 최종 전적 3대1로 성남시 맥파이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연천미라클은 지난 11일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 1차전에서 7대8로 패했지만, 2차전과 3차전에 이어 이날 4차전까지 쓸어 담으며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번 타자로 나선 차홍민은 3루타 2개 포함 5타수 4안타를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2015년 창단한 연천미라클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이 없는 연천군민을 하나로 뭉쳐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은 올해 미라클야구단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기초자치단체와 독립스포츠구단의 상생관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연천군의 지원 속에서 독립리그 우승을 차지한 연천미라클은 프로 선수 배출을 목포로 새로운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연천미라클은 프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유망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프로 진출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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