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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젠 커피차도 ‘다회용컵’으로…노담캠페인에 ‘제로카페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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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제로카페’ 다회용기 커피차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최근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커피차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자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차’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되는 ‘노담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흡연 예방에 동참하는 ‘노담멤버스’, 굿네이버스 등 자원봉사자 70여명, 금연 운동에 참여 중인 래퍼 래원이 함께한다.

시는 ‘제로카페’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커피차를 준비했다. ‘제로카페차’는 고객이 커피차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 컵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10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계기로 커피차에서도 얼마든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로 매장 내에서만 운영되던 다회용컵 보급사업 영역을 확장해 야외 행사나 축제, 연예인 응원 커피차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번 담배꽁초 줍기 봉사활동과 다회용컵 체험에 대한 인터뷰 등을 포함해 ‘제로카페’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 ‘제로서울’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한강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담배꽁초, 1회용품 등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야외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여 버려지는 1회용컵 쓰레기를 줄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뿐이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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