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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월드컵·연말연시 맞아 인파 몰리는 홍대 일대 지역 특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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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왼쪽 네 번째) 서울 마포구청장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홍대지역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2022카타르월드컵과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홍대관광특구 일대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25일 마포구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카타르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오는 28일, 다음 달 2일을 비롯해 성탄절과 송년회 모임이 많은 다음 달 23~24일, 30~31일이다.

마포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명예관광보안관 등 420명이 하루에 60명씩 점검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군중이 밀집하는 상황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홍대 지역 중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와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과 구청 종합상황실, 특별 점검반 등에 사고 상황이 전달된다.

또한, 야간 시간에 골목길이나 비탈길에 군중이 밀집하는 경우를 대비해 질서 유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홍대 지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인파가 몰려 위험 상황이 발생할 때는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우회로 등을 신속하게 안내해 인파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마포구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사고 방지와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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