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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빈번한 겨울철… 마포구, 대기질 집중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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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먼지 흡입 청소 차량이 도로 위에 쌓여 있는 먼지를 빨아들이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계절 관리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수송·난방·사업장·노출 저감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과제를 추진해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인다.

먼저 구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매연 과대 배출 차량과 공회전 차량을 단속한다.

또 주민들이 배출가스를 줄이는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 주행거리(1960㎞) 이하로 차량을 운행하면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구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확대하고자 보일러 교체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대형 건물 2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재래시장, 공원, 상가 등 다중 이용 시설이 밀집한 도로를 ‘미세먼지 중점관리도로’로 지정해 노면 청소와 물청소 횟수를 늘린다. 어린이집, 청소년 시설, 지하철역 등 32곳의 환기 설비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내 공기 질 관리도 강화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구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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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