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1층 북문 앞 로비서 행사 진행
구, 안심 귀갓길 등 ‘여성 안전’ 확보 집중
이번 제막식에는 지역 여성, 보육 관련 기관 관계자, 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해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참석자들은 구청 1층 북문 앞 로비에 현판을 새로 걸고, 남녀노소 모두 소외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다짐과 실천이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원동력이었다”며 “도봉구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도 지역 주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조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