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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공원에서 즐기는 서커스… 노원구, 13~14일 ‘노원거리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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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4곳서 코믹 마임·저글링·공중그네 쇼 진행
獨 공중그네 예술가 팀 출연… 묘기 서커스 선봬


서울 노원구가 13~14일 ‘노원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 사진은 공연 예술가 서남재씨가 장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폴 서커스를 선보이는 모습. 노원구 제공
오는 13~14일 서울 노원구 곳곳이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노원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노원거리예술제’를 열고 마임, 서커스 등 거리 예술 공연 12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주민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공원 4곳에서 펼쳐진다.

13일에는 상계동 갈말 근린공원에서 오후 2~4시 우체부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서커스 쇼를 비롯해 코믹 마임 쇼 등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4시 40분 중계동 양지근린공원에서는 저글링 쇼, 1인 마임 쇼, 5.2m 공중에서 진행되는 공중그네 서커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4일 오후 2~4시 상계동 갈울근린공원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서커스를 접목한 공연, 인형극과 비눗방울 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화술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3시~4시 50분 하계동 골마을 근린공원에서는 황해도 지역 탈춤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희극, 긴 장대 위에서 다양한 몸짓으로 인생의 묘미를 풀어내는 폴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거리예술제에는 2014년부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공중그네 예술가 팀 ‘리브 앤 토비’가 출연해 ‘고소공포증’이라는 제목의 묘기 서커스를 선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나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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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