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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부터 보일러 수리까지 多 배우세요”… 도봉구, 여성 집수리 기사 양성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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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기구 교체·전기·싱크대 수리 교육
수료자 대상 집수리 서비스 창업도 지원


서울 도봉구가 운영하는 ‘집수리 기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직접 문 잠금장치를 설치해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기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고장 난 문고리 수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가 수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도봉여성센터에서 입문·심화 과정으로 나눠 매 분기 운영된다. 심화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현장에서 수리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는 장영복 주거복지협동조합 대표가 맡는다.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문 과정은 이달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구 사용 등 안전 교육을 거쳐 형광등·문 손잡이 달기, 욕실 기구 교체 등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배우게 된다. 심화 과정에서는 전기·창호·보일러·싱크대 수리 등을 다룬다.

구는 수료자 중 관심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을 통해 여성 전문 집수리 서비스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1인 가구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여성 전문 집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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