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인천 수도권매립지 방문
- 내년 수도권 직매립금지 시행 앞두고,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현황 점검
- 직매립금지 제도 안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등 당부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금)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등
ㅇ 수도권매립지는 '80년대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체시설로 조성되어 '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 3-1매립장을 사용 중이며,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안착시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 이번 현장 방문은 내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의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수도권內 생활폐기물은 내년 1월부터 매립지에 바로 매립할 수 없고, 소각·재활용을 거친 잔재물 등만 매립을 허용
□ 먼저 김 총리는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의 반입, 매립 공정 등 전반적인 처리상황을 점검하였다.
* (환경관리) 폐기물 매립과정에서 주변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일 복토 실시, 매립가스 포집으로 50MW급 발전소 가동, 국내 최대규모의 매립지침출수 처리시설 구비 등
ㅇ 김 총리는 매립지 주변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하면서, 매립이 종료된 2매립장*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1매립장 상부) 골프장 활용(운영 수입은 주민일자리 창출,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2매립장 상부) 12월부터 최종복토 공사 착공 예정, 토지 활용 아이디어 모색 중
□ 한편, 김 총리는 내년 시행을 앞둔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후부 제1차관, 인천시장에게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후부,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예외적 기준을 연내에 잘 마련해 수도권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