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초기 대응이 생명 좌우...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 점검"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방문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금) 오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Vessel Traffic Service)를 연이어 방문하며 여객 안전관리와 해상교통 관제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 김 총리는 먼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이용실태 점검을 하고 출항을 준비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라며 환송 인사를 전했다.
ㅇ 이어, 박진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장으로부터 출항 전 안전점검, 기상 악화 시 운항관리 기준, 승객 안전교육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체계를 보고 받았다.
□ 김 총리는 작은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에는 출항 관리, 비상대응 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틀 전 여객선 좌초 사고에서도 보듯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ㅇ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해 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객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어느 곳이든 안전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 총리는 이후,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여 한동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부터 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보고 받은 뒤, 관제실로 이동하여 VTS 운영 현황과 시설을 점검했다.
ㅇ 김 총리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활동과 생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격려하며,
ㅇ 이틀 전 신안 여객선 좌초 상황에서도 신속히 조치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어, 김 총리는 겨울철 해상은 저수온・돌풍・해상 기상특보가 빈번해 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게 확산되기 쉬운 시기라며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출동 대비・긴급 대응훈련을 주문했다.
ㅇ 또한, 서해상에서 경비중인 1506함과 영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조업 단속 등 해양주권 보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바다에서 사고・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착하는 조직이 해양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한 뒤,
ㅇ 해상관제에 대한 AI도입 등 시스템 선진화와 인적자원 향상으로 선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임무 수행 과정에서 해양 경찰관들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