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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나선 박희영 용산구청장 “간부 갑질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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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대상 행동강령 교육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어 달라”


박희영(오른쪽)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주재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2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부 강의에서는 지난해 직원 350여명에게 실시한 ‘갑질 예방 자기진단’과 ‘조직문화 자기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기본 자세를 강조하고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과도한 업무와 민원 스트레스로 공무원 지원율이 낮아지고 퇴사자가 늘어나는 MZ세대의 ‘탈(脫)공무원화’ 현상을 논의했다. 2부는 공인노무사 출신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된 갑질 행위 금지조항에 대해 강연했다. 공공기관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질 유형과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부터 직원들을 대할 때 부당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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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