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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삼청동, 청각장애인·어르신 ‘마음톡’ 복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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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자 자동 변환으로 청각 장애인 복지 상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고령의 어르신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마음 TALK 앱’을 활용한 복지상담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청동은 노인 인구가 26.4%로, 종로구 전체 노인 인구 비율인 20%보다 높고 등록 장애인 중 청각 장애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마음 TALK 앱을 기획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이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마음 TALK 앱’을 이용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앱은 휴대 전화를 통해 사용자 음성은 문자로, 키보드에 입력한 문장은 음성으로 변환해준다. 기기는 KT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한 달 간 시범 운영 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고 직원의 피로도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청동은 장애인 전수조사와 가구 방문 시 기기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혜숙 삼청동장은 “청각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한 민원인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직원 피로도 경감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장애 주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 접근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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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