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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개선…횡단 중 사고 예방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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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초 앞에 설치된 노란색 횡단보도.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올 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보행자 횡단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2022년 10월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 발표에 따르면 교통사고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0곳 대상 합동점검 결과, 피해 어린이 사고 유형에서 ‘횡단 중 사고’가 41.2%(35건)로 가장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신설 및 확대 지정 5개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4개소 설치 ▲보도 및 방호울타리 2개소 설치 ▲제한속도 하향(30㎞/h→20㎞/h) 4개소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 및 정비 등이다.

더불어,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하여 경로당 6곳 일대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속도제한, 시설물 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시비 18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혼자 등·하교하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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