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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운 곳에서 배운다” 종로구, 상촌재 등 ‘동네배움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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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평생학습 지원…36개 평생교육 운영

서울 종로구가 관내 10개 기관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36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종로구 동네배움터 ‘뮤지엄 한미’에서 주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종로구 제공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동네 배움터를 지정했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종로의 미술관,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설명했다.

종로구 동네배움터는 ‘화정박물관’, ‘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상촌재’, ‘미인심리상담카페’, ‘뮤지엄한미’, ‘종로국제서당’,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등 10개소다.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미술, 글쓰기, 스마트폰 교육 등이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4월 1일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되고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 통보해 준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이외에도 구는 4~6월 종로구평생학습관(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3층)에서 2024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라탄 공예나 프랑스자수, 영어소설 읽기, 인문학 수업 등으로 풍성하게 기획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와 정원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다.

동네배움터 및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별 일시, 교육 내용,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초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동네배움터, 평생학습관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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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