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우표 통해 신안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유산 등 홍보
전남 신안군이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를 발행해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이번에 제작된 기념우표는 지난 4월 17일 신안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이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됐다.
기념 우표는 신안군의 유명 관광지와 섬 꽃, 축제, 문화유산 등 지역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았다.
5월부터 신안군과 목포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먼저 판매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념우표는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우편물에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테마를 기념우표로 제작해 우표라는 작은 액자를 통해 신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 류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