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20개소로 증가 충남 천안시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개소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20개소를 확대한 ‘원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마일 보육 서비스는 자택에서 1마일(1.6㎞) 범위 내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대상은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이며, 보호자고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지정하면 된다. 시간 단위로 시간당 부모 부담료는 2000원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과 장애아통합 확대 등 취약보육 서비스 다각화로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