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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내년 상반기 준공
박물관·주막 리모델링, 내년 준공 예정
천안삼거리 공원 재개발 2단계 공사 조감도. 시 제공


한양과 영호남 길목에서 삼남(三南)의 관문이었던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이 내년 상반기 재탄생한다. 공원과 한 축을 이루는 천안박물관과 삼거리 주막도 변모를 꾀하며 ‘천안삼거리’의 옛 명성 찾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570억원을 들여 상징물로 조성 중인 ‘천안삼거리 공원 재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부터 경상도,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삼남대로 주요 길목이었다. 천안삼거리를 상징하는 공원은 면적이 약 19만㎡다.

하지만 사실상 공원으로 이용되는 부분은 법적 녹지율(근린공원 녹지율 60%)에 크게 미치지 못한 약 5만㎡에 불과했다. 대규모 행사장 등의 기능으로 이용돼 공원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이번 재개발은 250여 면의 지하 주차장 등을 비롯해 축제·놀이·녹색물빛 정원 등 4가지 주제의 정원이 들어선다.

꽃과 단풍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인근 천안박물관과 삼거리 주막도 변모를 꾀하고 있다.

천안박물관은 내년 5월까지 35억원을 들여 어린이 체험관 등이 들어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원 바로 옆 삼거리 전통 주막도 내년 2월까지 천안삼거리 상징성과 옛 주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보수가 진행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공원 재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77%로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라며 “박물관과 주막을 연계한 새로운 천안삼거리 공원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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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