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여 인원 7302명보다 660명 증가…최저임금 시급 1만30원 적용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796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 7302명보다 66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늘어 올해 327억원에서 29억원 증가한 356억원이 투입된다.
모집분야는 ▲아동시설 동화구연,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등 공익활동(5005명) ▲공영 주차장 관리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 등 노인 역량활용(1710명) ▲애견 카페, 떡 제조 등 공동체사업단(906명) ▲경비원, 미화원 등 취업알선형(341명)이다.
유형별로 공익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는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는다.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기간은 유형별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50곳)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11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도 된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