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마루길… 샤로수길… 서울 6개 상권 축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 서울 동북권 첫 자율주행버스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해안 벨트 배후지역 등 권역별 집중 방제전략 제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 대체 묘목 확보를 통한 수종전환 적극 모색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원회·국민의힘)은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인천(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한혜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제발표와 연규식 의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진형(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중부조사실장), 임재은(찬동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도규명(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지역 방제 강화 및 수종 전환 확대, 고사목 활용을 통한 산주 이익 환원, 방제 기간 연장 및 위험목 제거 확대 등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특성과 방제 기술’을 주제로 발제한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모두베기와 수종 전환 적극 시행, 방제 예산과 인력 확보, 우선순위 설정을 통한 중장기적 방제 전략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현장에서의 기술적 적용과 제도적 관리체계 마련, 수종전환 방제법 등 전략적 접근, 장기적인 계획을 통한 안정적 방제 추진, 경북도와 시·군 연계 방역체계 구축 및 방제 전담 인력 확보, 권역별 방제 전략 강화 등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 주제에 걸맞은 현장중심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 의원은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깊은 관련이 있는 나무로, 그 푸르른 모습은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이 산림 보호와 지역특색에 맞는 산림자원 육성의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산림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동의보감의 지혜로 건강 챙겨요”

18~19일 ‘허준축제’ 규모 확대 달리기 등 80개 프로그램 꾸며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첫 포문 연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

다층적 돌봄 체계로 ‘촘촘한 지역 돌봄망’ 실현 반복되는 단절·공백에 ‘지역 기반 통합돌봄’으로 대응

“골목길 공해 없게”… 스마트 성북 첫발[현장 행정

이승로 구청장, 재활용품 수거 협약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