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1일 ‘2025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7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업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업체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정체성·우수성·시장성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신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수원떡비(모듬영양찰떡, 쑥찰떡, 호박찰떡) ▲수원당(냉동 호박시루떡) ▲(주)로컬러(핸드워머 쿠션, 수원이 인형) ▲슬로(슬로쿠키세트) ▲꿈틀협동조합(수원화성티) ▲바른입맛연구소(도라지정과, 도라지청, 인삼정과, 대추정과) ▲팔달제과(샌드쿠키) 등이다.
7개 업체가 신규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되면서 58개였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72개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최초로 프로야구 kt위즈 기념품을 답례품으로 등록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3억 2424만 원을 모금했고, 답례품 3577건을 제공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