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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섬 홍매화축제’ 임자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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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부터 4일간, 튤립홍매화정원 등에 5만여 그루 식재


신안군 임자도 홍매화정원. 신안군 제공


‘신안 섬 홍매화 축제’가 오는 2월 28일부터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펼쳐진다.

2021년부터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하고 올해부터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신안군은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에 모두 5만여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는 조선 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가 식재돼 다양한 매화가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조성에 따른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한다.

4월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2개월간 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첫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홍매화들이 자라 임자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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