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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통취약지 ‘희망택시’ 운영 확대…주민 이동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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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의창구 북면 독뫼·음지마을서 운행
주민, 1500원만 부담하면 북면 소재지 이동


창원시 의창구 독뫼·음지마을 희망택시 운영 현수막. 2025.2.16.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 희망택시는 읍면지역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고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6개 읍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하루 이용객은 200여명이다.

시는 지역 콜택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의창구 북면 독뫼마을과 음지마을에서도 희망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독뫼마을과 음지마을은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1㎞ 이상 떨어져 있고 경사가 심해 시내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으로 교통 이용에 불편이 컸다.

17일부터 해당 마을 주민은 마을에서 북면 소재지까지 시내버스 요금(1500원)만 내면 희망택시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이번 희망택시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희망택시 운행은 교통취약지역에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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