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땅 꺼지는데 국비는 제자리”…서울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환승 횟수부터 반려동물 탑승까지…서울 시내버스 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한글 이름 쓰기’ 등 서울 579돌 한글날 행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강 작가 살던 우이동 주택 매입한 강북구…“문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 “전기자전거 사면 최대 30만원 드려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년 이상 거주한 구민 100명 지원
새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이기재(오른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구민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이동 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2022년에 도입한 사업이다. 사업 시작 후 3년간 3000여명의 신청자 중 총 273명에게 8000여만원이 지원됐다.

보조금은 구입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 방식(PAS)의 전기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법’을 적용받아 자전거로 분류되고 자전거 전용도로 통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총 100대를 지원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20대를 배정해 특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고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개선과 구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5-04-2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