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달리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요(빠르게 달리는 팀)’,‘느긋하게 달려요(천천히 달리는 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유퀴즈?(아동권리 퀴즈) ▲옛날 옛적 골목놀이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세상 속으로! 등 1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도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