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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예방 문구 담은 영등포 ‘택배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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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스티커


서울 영등포구가 마약 예방 메시지를 담은 ‘택배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 우체국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마약 거래와 유통이 증가하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구민이 마약 관련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택배 상자 등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는 물건을 통해 마약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택배 스티커’ 3종을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파손주의 문구와 함께 ▲해외여행 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초콜릿, 젤리 등 식품 주의 ▲청소년을 위한 마약 예방 문구 ▲보건소의 마약류 익명 검사 안내 등이 적혀 있다. 스티커는 영등포우체국을 비롯한 지역 10개 우체국과 12개 취급국에 배부돼 택배 상자에 부착된다. 또한 자율 포장대에 비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 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 6종이다. 전용 키트를 활용해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약은 더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경계해야 할 위험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5-05-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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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