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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화폐 소비쿠폰 27% 음식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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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591억·중식 49억·일식 31억
소매점 15%·교육비 등 13% 順

경기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화폐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는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8일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의 약 95.4%인 1295만명이었고 지급액은 2조 819억원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총 4754억원이었고 52.7%(2503억원)는 이미 사용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업종은 음식점(27.4%)으로 일반한식집에서 591억원을 사용,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식집과 일식집에선 각각 49억원, 31억원 사용했다. 편의점 203억원, 슈퍼마켓 176억원 등 일반 소매점(15.2%)이 음식점 다음으로 많았다. 이밖에 교육 및 학원 분야 13.4%, 정육점을 비롯한 농축 수산물 업종 9.2%, 커피·음료·제과 등 디저트 업종 7%였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비쿠폰이 이전 민생지원금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지급됐고 사용률 또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애초 정책의 취지에 맞게 소상공인분들과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신속히 소비쿠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2025-08-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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